펠리스 침대 휴가 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7월 23일에 구매하고 8월8일에 받았습니다.

침대는 기존 사용하던 에이스 침대보다 높이가 높아서

기존 사용하던 프로텍트어베드 방수커버를 사용하던걸 씌우니 매트리스를 완전히 감싸질 못합니다.

어제 하루 자본 결과 아직까지는 단단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불편한건 아니구요. 허리를 잘 받쳐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배송 관련 이야기인데

저는 부산이구요. 배송하시는 분께서 아침 8시부터 전화가 오셔

4-5시 사이에 방문 한다고 하셔서 저는 외출한 상태라 혼자 계신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어차피 설치배송이니 아버지 혼자 힘드시진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5시 반이 넘어도 침대가 오질 않는다고 아버지께서 연락이 오셔서

배송 기사분 전화번호를 직접 가르쳐드려 연락을 취해보니 배송지연으로 늦어진다고 하셨다고

이런 것 까지는 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다린 배송이 왔는데 기사님께서 현관 앞에 두고 가실려고 하셨다고... (심지어 저희집은 1층입니다)

아버지께서 혼자이고 오십견으로 어깨가 좋지않아

이렇게 덜렁 두고 가시면 어떡하냐고 하니 현관 안쪽까지만 같이 넣어주시고 가셨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배송 날을 조정해서 집에 식구들이 있을 때 받았지요...

일단 펠리스침대 측에 연락을 드리니 전화 받은 직원 분께서 사과를 해주셨지만

홈페이지에 써있는 [설치 배송]과는 전혀 다른 택배 배송 으로 마음이 상했습니다.